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미의 이름 (문단 편집) ==== 오트란토의 아델모 ==== 수도원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 아드소와 윌리엄이 수도원에 도착하기 불과 며칠 전에 사망한 미청년 이탈리아인 수사. 탑위의 창문에서 떨어져 피투성이가 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문제의 창문은 잘 닫혀 있었던데다 바닥에서 너무 높이 달려 있어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위치였기 때문에 자살 아닌 의문사로 장례가 치러졌다. 뛰어난 솜씨를 지닌 채색 장인으로,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양피지]]책에 삽화를 그려넣는 일을 맡았다. 호기심과 학구열이 매우 왕성했는데, 우베르티노는 그런 그를 보고 마치 "정욕에 굶주린 여인네"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조 사서 베렝가리오는 아델모의 아름다운 용모에 흑심을 품고 있었는데, 결국 아델모는 대출이 금지된 특정한 책을 읽고 싶은 욕심에 베렝가리오의 요구대로 남색을 했다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윌리엄은 베렝가리오와 베노 등의 증언을 토대로, 아델모가 괴로워하다가 호르헤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해했으나 완고한 호르헤가 죄를 사해주지 않자 자살했다고 추리한다. 수도원의 수사들은 그 내막을 잘 알지 못했으나, 윌리엄은 추리를 통해 그가 자살한 원인과 방법을 모두 파악해낸다. 작중의 첫번째 희생자이기는 했으나 직접적인 사인은 '자살'이지 '피살'이 아니다. 어찌 보면 그 자살이 흑막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